일회용인공눈물은 개봉하면 바로 쓰고 남은 것은 버리라고 합니다. 하지만 솔직히 저는 그 말을 지킨 적이 거의 없습니다. 양쪽 눈에 한 방울씩 넣고도 절반 이상이 남는데, 바로 버리는 사람이 현실에 얼마나 될까요. 그래서 제가 실제로 사용해온 방법과 약사에게 물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. '일회용이니까 한 번만'이라는 원칙과 실제 사용 사이의 간극, 그리고 그 간극이 어느 정도까지 괜찮은지 살펴보겠습니다.방부제 유무가 만드는 생각보다 큰 차이제가 일회용 인공눈물로 넘어오게 된 이유는 안구건조증이 심하기 때문입니다. 하루에도 몇 번씩 여러 번 넣어야 하다 보니 다회용 안약에 들어있는 보존제(방부제)가 슬슬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.일회용 인공눈물 대부분은 무방부제(preservative-free) ..
인공눈물을 구입하러 가기 전에 약국에서 파는 인공눈물과 안과에서 처방받는 인공눈물은 뭐가 다른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? 저도 처음에는 똑같은줄로만 알았는데요, 차이는 분명히 존재했습니다. 다 비슷해 보이는 인공눈물은 성분도, 농도도, 보존제 유무도 모두 제각기 다릅니다.성분 비교: 히알루론산, CMC, 디쿠아포솔 무엇이 다를까인공눈물에는 눈 표면의 마찰과 건조감을 줄이기 위한 여러 성분이 사용됩니다. 대표적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 히알루론산나트륨(Hyaluronic Acid), 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(CMC), 그리고 디쿠아포솔나트륨입니다. 이름만 들으면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, 사용감부터 목적까지 꽤 다릅니다. 저도 몇몇 개는 써봤는데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.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끌어당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