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공눈물을 하루에 열 번 넣어도 계속 뻑뻑하다면, 혹시 제형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닐까요? 저도 그 의문에서 출발해 겔 타입 안약을 처음 써봤습니다. 액상·겔·연고, 세 가지 제형은 역할이 다릅니다. 리포직점안겔과 듀라티얼즈안연고를 중심으로 어떤 상황에 무엇을 고를지 정리했습니다.성분이 다르면 역할도 다르다 — 카보머 vs 라놀린우리의 눈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눈물막은 지방층·수성층·점액층이 어우러져 유지됩니다. 우리가 흔히 쓰는 일반적인 액상 인공눈물은 주로 이 중 수성층을 일시적으로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.문제는 지방층이 부족하면 수성층이 금방 증발해 버린다는 점입니다. 이 경우에는 수분을 아무리 채워도 오래가지 않으니, 액상 인공눈물만으로는 근본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. 제가 하루에도 몇 번씩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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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25. 02:24